④유희왕 카드의 구얼티(구레리)란?
유희왕 카드를 모으다 보면 “구얼티”라는 말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초기 인기 카드나 고가 카드를 찾다 보면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릴리프라는 레어리티가 따로 있는 건가?”, “구얼티와 일반 얼티밋 레어는 무엇이 다른가?”라고 궁금해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희왕 카드의 구얼티가 무엇인지, 정식 레어리티 명칭과 가공 특징, 카드를 찾을 때 확인할 점까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 구얼티가 어떤 카드인지
- “릴리프”와 “얼티밋 레어”의 관계
- “신얼티”라고 불리는 새로운 사양과의 차이
- 구얼티 가공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 이 사이트에서는 어디까지를 구얼티로 다루는지
구얼티란?
구얼티는 유희왕 OCG의 얼티밋 레어 가운데 주로 예전 방식의 가공이 적용된 카드를 구분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카드숍이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릴리프”, “구얼티” 같은 표기를 볼 수 있지만 KONAMI가 공식 레어리티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은 “얼티밋 레어”입니다.
“구얼티”라는 공식 레어리티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 방식으로 가공된 얼티밋 레어를 이후 버전과 쉽게 구분하기 위해 쓰이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구얼티를 찾을 때는 “릴리프”라는 표현뿐 아니라 정식 명칭인 “얼티밋 레어”도 기억해 두면 검색하기 쉬워집니다.
“릴리프”와 “얼티밋 레어”는 무엇이 다를까?
초보자가 처음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 명칭 차이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표현 | 구분 | 의미 |
|---|---|---|
| 얼티밋 레어 | 공식 명칭 | KONAMI가 사용하는 레어리티 명칭 |
| 릴리프 | 통칭 | 얼티밋 레어를 가리킬 때 자주 쓰이는 표현 |
| 구얼티 | 통칭 | 주로 예전 방식의 얼티밋 레어를 구분할 때 쓰이는 표현 |
| 신얼티 | 통칭 | 2020년 사양 변경 이후의 얼티밋 레어를 구가공과 구분할 때 쓰이는 표현 |
얼티밋 레어는 카드명이 금색으로 빛나고 일러스트와 카드 각 부분에 부조처럼 보이는 특수 가공이 적용된 레어리티입니다.
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가공 때문에 “릴리프”라고 불리게 되었고 예전 사양은 “구얼티”, 2020년 사양 변경 이후의 버전은 “신얼티”라고 나누어 부르기도 합니다. 어느 쪽도 KONAMI의 공식 레어리티 명칭은 아닙니다.
구얼티는 어떤 가공일까?
구얼티의 큰 매력은 카드를 기울였을 때 보이는 독특한 요철과 음영입니다.
일러스트뿐 아니라 배경, 속성, 레벨 등 카드의 여러 부분에 입체감 있는 가공이 보이며 각도와 빛이 비치는 방식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같은 얼티밋 레어라도 시대와 시리즈에 따라 가공이 보이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구얼티는 시대별 가공 차이까지 포함해 즐기는 수집가도 많은 레어리티입니다.
구얼티는 이미지로만 보면 요철이나 빛나는 방식이 잘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실물을 보면 각도에 따라 조각한 듯한 무늬가 떠오르며 일반 울트라 레어 등과는 상당히 다른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실물이 더 마음에 든다”는 일이 생기기 쉬운, 외관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구얼티”일까?
이 부분은 조금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얼티”는 공식 명칭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시기까지를 구얼티라고 부르는지는 숍이나 수집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최초의 얼티밋 레어는 2000년 12월 14일 발매된 “Thousand Eyes Bible -천안의 마술서-”에 수록된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입니다. 구얼티의 역사를 살펴볼 때 초기 대표 카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오랫동안 얼티밋 레어가 수록되어 왔지만 2020년 4월 18일 발매된 “RISE OF THE DUELIST”에서는 KONAMI가 얼티밋 레어의 사양을 변경했다고 안내했습니다.
“구얼티” 자체에 공식적인 경계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사이트 “유희왕 구얼티 PSA 시세 공략”에서는 2020년 사양 변경을 하나의 구분점으로 보고 구가공 얼티밋 레어를 2기부터 10기까지 게재하고 있습니다.
“제○기”는 유희왕 OCG의 상품 전개나 카드 디자인 시기를 구분할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구얼티는 같은 카드명인데 카드 번호가 다른 예외가 1건뿐이어서 대부분의 카드는 카드명만으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카드 번호는 검색의 필수 조건이라기보다 구매 전 최종 확인에 활용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시대와 수록 시리즈에 따라 가공이 보이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카드 자체뿐 아니라 시대별 가공을 비교해 보는 것도 구얼티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신얼티란?
“신얼티”도 KONAMI의 공식 레어리티 명칭은 아니며 2020년 사양 변경 이후의 얼티밋 레어를 기존 구얼티와 구분할 때 쓰는 통칭입니다.
KONAMI는 2020년 4월 18일 발매된 “RISE OF THE DUELIST”에서 얼티밋 레어의 사양을 변경했다는 점을 안내했습니다. 이 변경 이후의 얼티밋 레어는 구얼티와 가공이 보이는 방식이 달라 숍이나 수집가 사이에서 “신얼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위 이미지는 2024년 3월 23일 발매된 “QUARTER CENTURY CHRONICLE side: PRIDE”에 수록된 “푸른 눈의 백룡” [QCCP-JP001]의 얼티밋 레어 사양입니다.
구얼티와 신얼티는 서로 다른 공식 레어리티가 아니며 둘 다 정식 명칭은 “얼티밋 레어”입니다.
신얼티를 찾을 때도 “신얼티”라는 상품명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카드 번호와 얼티밋 레어 사양인지 확인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왜 구얼티는 인기가 있을까?
구얼티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크게 나누면 몇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부조 같은 가공으로 일반적인 빛나는 방식과 다른 묵직한 느낌이 있습니다. 카드를 기울여 보며 감상하는 재미는 구얼티만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푸른 눈의 백룡, 블랙 매지션, 붉은 눈의 흑룡을 비롯해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인상적이었던 카드에도 구얼티가 존재합니다.
발매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카드가 많아 당시 플레이했던 분에게는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컬렉션이기도 합니다.
한편, 구얼티라고 해서 반드시 고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의 인기, 유통량, 보존 상태, 카드 번호 등에 따라 시세는 크게 달라집니다. 가격뿐 아니라 자신이 마음에 드는 카드나 가공을 찾는 것도 구얼티 수집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얼티에 대해 기억해 둘 점
- 정식 레어리티 명칭은 “얼티밋 레어”
- “릴리프”, “구얼티”, “신얼티”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표현
- 얼티밋 레어에는 부조 같은 독특한 가공이 있다
- 2020년 사양 변경 이후의 얼티밋 레어는 “신얼티”라고 불리기도 한다
- “구얼티”의 범위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구분이 아니다
- 이 사이트에서는 2020년 사양 변경을 하나의 구분점으로 보고 2기부터 10기까지 게재한다